1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습니다.
2 그분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지음받았으며 그분 없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4 그분 안에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추고 있지만 어둠은 그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사도요한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신데,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시요, 그 분 안에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생명은 사람들에게 임하는 참 빛이십니다. 그러나 어두운 세상에 비취고 있는, 하나님의 빛이신 예수님을 사람들(어둠)은 알지 못했습니다.”
사도요한이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이렇게 절망적인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하지만 이어 세례요한이 등장합니다.
6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습니다.
7 요한은 그 빛에 관해 증언하러 온 증인이었는데 이는 그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8 요한 자신은 그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다만 그 빛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보냄을 받은 세례요한. 그는 사람들이 알지 못한 예수님을 증거하러 왔고, 자신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은, 세례요한은 예수님과 같은 생명이 아니라, 단지 빛 되신 예수님을 증거하로 온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정말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습니까? 나의 ‘생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까?
본문에서는 ‘태초’에 모든 것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았다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나 자신도 예수님으로 시작되었고, 예수님이 없으면 이미 죽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삶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며, 삶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분, 빛이 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참 생명되시고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피조물로써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생명을 가지고, 어둠 속에서 깨닫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이신 예수님을 전해줘야 합니다.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아 그 사명대로 살아간 세례 요한처럼, 우리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 주신 사명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세례요한도 우리와 같이 단지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해 온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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